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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코지하우스)

대기 지나다닐때마다, 또는 들리는 말에 의하면 항상 웨이팅이 있는 집이라고 했다. 동륭이 동생분의 말을 빌리자면, 아웃백 하위호환 느낌, 줄은 왜서는지 모르겠다였지만 음..동륭이도 가보고 싶어하고 배도 고프니 일단 갔다. 테이블링 어플 이용해서 원격 예약 할 수 있다던데, 어플이 계속 무한 로딩 걸리더니 나도 모르는 사이에 계좌인증 다 실패했다. 고객센터 전화하래서 속으로 빠큐 날려주고 현장가서 예약대기함. 어플 ㄱ같다. 갔을땐 이미 4팀이 대기였다. 음 그래도 웨이팅 봤던거에 비하면 괜찮은거같기도... 날도 추워서 차에 대기 입장과 주문 차례 착각하고, 그냥 들어갔는데 아직 아니였던 것이다!! 테이블 좌석은 부를때까지 기다려야하고, 주방 앞 바 좌석은 바로 앉을 수 있대서 그냥 ㄱㄱ 앉아보니 이럴땐 키..

사천화훼단지

산청 찍고 사천 이 날 진주->부산->의령->산청->사천->진주 꽤 많은 거리를 움직였다. 카페 잘 즐기고 갑자기 꽃을 사러가자는 동륭. 왜그러냐니까, 부산 집에 갔더니 천리향이라는 꽃이 있었나부다 향이 넘 좋아서 사고 싶어한듯 꽃 이름이 중국집 같다 여튼, 사천에 화훼단지가 있단 소리를 듣고 고고 농원만 해도 5~6개는 되는 것 같았다. 오른쪽은 약간 큰 나무 등을 파는 것 같고 왼쪽 하우스들은 이렇게 꽃부터 해서 나무까지 판매하고 있었다. 농원마다 천리향이 있긴 한데 다 분홍색 천리향이였다. 그 중 한 곳에서 하얀색 천리향을 발견했는데, 잎이 너무 작았다. 가지치기도 많이 된 듯.. 꽃이 질 때가 되었는데도 향은 아주 좋았다 여러 식물을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아따 원래 이것을 사고 싶었지만 (이름을 모..

산청(소북)

한옥북카페 지역카페에서 보고 찾아갔다/ 조용한 시골마을, 초등학교 뒤편에 자리잡은 한옥 카페인데 구옥을 리모델링 한 듯하다. 주차할 곳은 들어가기 전 입구에도 주차할수있고 가게 앞에도 주차 가능하다. 저 골목 사이로 들어가면 가게가 보임! 들어가니 야외 테이블도 많았다. 날씨가 풀리면 야외에서 햇빛받으며 따뜻하게 먹구싶다. 가게 반대편에서 본 입구. 왼쪽 오른쪽방은 개인 별채 같은 느낌이다. 우리가 갔을 땐, 할머니 할아버지 모시고 온 가족 단위가 많았었다. 오른쪽방에 의자가 있었던 걸로 기억. 실내 신발을 벗고 들어가, 아메리카노(4500원)와 딸기와플+아이스크림(8000원)을 주문 가격이 좀 있지만 이런 공간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바닥이 따뜻하니 온 몸이 녹는 기분ㅇㅣ였다. 정말 눕고 싶은..

부산(구포국수)

아침 동륭이가 아침에 볼 일이 있어서, 부산 가는김에 같이 갔다. 잠시 혼자 남겨진 나는, 나름 화명동에서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는 PC방에 가서 기다리기로 했다. 아침 일찍이라 손님은 나포함 3명뿐이였고, 오랜만에 pc방을 온 탓에 잠시 머리가 멍했지만 이내 자리에 앉아 시간 충전 후 게임에 몰두했다. 입이 심심해서 커피와 밥을 시키려 메뉴판에 들어갔는데 잠시 당황해서 사진 한 번 찍었다. 절단난 피카츄 시켜보고 싶었는데, 오전10시까지 브레이크타임이라 아쉽게도 못ㅁ거었다. 그렇게 파판하고 동륭이가 일 마친 뒤, 점심을 먹기로 했는데 찾아보니 부산도 먹을곳이 별로 없었다. 비도 부슬부슬내리고 추운탓에 만덕에 있다는 한우꼬리곰탕을 먹어보려다가, 방향을 급 틀어서 [구포시장]으로 향했다. 우리가 아는 ..

봉곡동(장터국시방)

장칼국수? 얼큰이칼국수 위에서는 얼큰이로 불렀는데, 대부분은 장칼국수라 부르는 것 같기도하다. 진주에 와서 얼큰이칼국수를 찾기 위한 모험을 했었다. 하지만, 얼큰이라고 해서 갔던 곳은 그냥 칼국수 국물에 고춧가루 등을 넣어 맵게만 만든 것이지 내가 기억하는 그런 걸쭉한 느낌의 칼국수가 없었다... 너무 슬퍼하던 찰나, 3년전 어느 지역카페에서 게시글을 보았다. 내가 찾던 칼국수의 비주얼을 가진 가게였다! 지금도 감사합니다... 방문 기쁜 마음을 안고, 서부시장 칼국수 골목으로 향했다. 하지만, 오후 늦게 간 탓인지 문이 닫혀있었고 그렇게 쉬는날만 기다리며 그 칼국수를 생각했다. 드디어 쉬는날.... 나의 발걸음은 다시 그 가게를 향해가고 있었고, 메뉴판에 '얼큰이칼국수' 적혀 있는 것을 보고, 마치 레어..

부산(소문난시장칼국수)

거제 시장 내가 아는건 거제시 인데, 부산에도 거제가 있나보다 아무튼 근처 볼 일이 있어 들렸는데, 분위기가 짱이였다 이런 느낌으로, 여러 가게가 모여 장사를 하고 있담. 근데 여기가 나름 유명한 집인 것 같았다. 열심히 반죽하시고 삶으시는 중 가격 가격대는 대부분 4~6천원 선이였다. 내가 먹은 칼국수가 4500원인가 했었음. 칼국수와 수제비에 김밥 주문! 음식 먼저나온 동륭이의 수제비와 김밥 옆에 손님이 깍두기 덜어먹으라고 팁까지 알려주셨다. 감사합니다 김밥은 밥이 조금 딱딱해져서 슬펐음 그리고 나온 나의 칼국수 특이하게 배추가 들어가있다. 손칼국수라 그런지 면발 먹을때 탱글팅글한게 아주 좋았다. 더보기 주차:☆☆☆☆☆ (공용주차장이 있긴 한데 넘 작음, 근처 주차하기도 쉽지않아서, 먼 곳에 대고 와..

삼천포(꼬시래기김밥)

드라이브 야간 드라이브 겸 진주 근교 삼천포로 향했다. 도로가 일자다 보니 가는길에 카메라가 많았지만, 3~40분정도 걸려 도착을 했다. 삼천포 대교 공원은 산책과 위에 지나다니는 케이블카 구경도 할 수 있어 재밌다. 밤에는 다리야경이 바다에 비춰지는 모습이 예쁘다. 삼천포대교공원에는 푸드트럭 2개가 있는 것 같은데 이 날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한 곳이 열려있어서 들어갔다. 주문 꼬시래기김밥(2줄에 6500원) 우동(5000원,,?) 을 주문했다. 꼬시래기김밥이라는데 살면서 처음 들어보는 김밥이였지만, 주인부부께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다. 계란지단에 꼬시래기와 무를 무쳐 속재료로 쓴 것같은데 씹는 식감이 너무 좋았다. 푹신한 계란지단과 꼬들한 저것과 고소하면서도 상큼한 맛 그리고 김밥을 참 좋아하는 나..

대전(복수분식)

얼큰이가 먹고싶어 대전에 있으면서 야구장 가기 전에 몇 번 들렸던 복수분식으로 향했다. 그 전에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 했지만, 방송을 더 타고 나서 그런지 웨이팅이 많을까봐 걱정을 했다. 근데 의외로 얼마 안기다려서 좋았음. 차가 많으면 주차는 힘들듯 진주에는 이런 칼국수집이 없다. 겨우겨우 비슷한 집은 찾았지만, 그 집은 먹기가 참 힘들다. 운이 없어 갈때마다 재료가 없거나 문이 닫혀있다 ㅜㅜ 일단 국물 한모금 떠먹고 야무지게 올려서 스까 먹으면 참 맛있다. 걸쭉한 국물에 오랜만에 얼큰이칼국수 먹으니 기분이 싱글벙글했다. 이 날 첫 식사였는데 동륭이는 너무 매워해서 미안했다 배만 더 있었어도 밥까지 말아먹고 나오는데 의외로 배가 불러서 화가 났다. 더보기 주차:★☆☆☆☆ (가게 앞에 3대정도는 댈 수있..

신안동(리프)

B세트와 필라프 나는 파스타 동륭이는 라자냐가 먹고 싶어서 방문! B세트가 내 기억으로는 라자냐(2개)+샐러드+파스타 택1+음료수 였던 것 같담.. 이건 12,000원 값어치 이상을 한 것 같았다. 동륭이가 풀때기를 안좋아하는데, 리코타 치즈랑 곁들여먹으니 엄ㅊ어 잘 먹었다. 기억에 남은 메뉴! 그리고 동륭이가 라자냐를 아주 맛있게 먹었다. 매장 인테리어도 예뻤다. 바닥에 모코코도 있었다. 사진은 이게 끝이다. 원래 음식 한 두개만 찍는게 끝이라서... 사실 맛있어서 정신없이 먹느라 못찍은 것도 있고 필라프를 더 시켜버렸다. 우린 돼지였다. 다음에 또 가고 싶다.

알볼로피자(진주 하대점)

네고왕 이벤트로 처음 시켜본 알볼로피자! 킹에게 사죄의 의미 겸 저녁으로 먹기 위해 홈페이지 들어갔는데 (킹=사장님) 역시나 핫한 이벤트라 그런지, 아침 시간에도 불구하고 대기가 1시간 40분이였다. 수업이 끝나니 홈페이지 접속 성공! 앗 근데 회원가입을 안했네 회원가입 진행 하고 나니 다시 끝없는 대기가 기다리고 있었다. 사실 알볼로피자 처음 시키는거라 어떤 메뉴가 있을까 했는데, 일단 피자 자체가 화려했다. 그런데 킹과 나는 화려한 토핑은 별로 안좋아하는것이였다! 일단 먹으면서 흘러내리고, 여튼 먹기 지랄맞은게 제일 싫었다. 그래서 제일 무난한 목동피자로 결정! 배달 예상시간은 65분 정말 65분 넘어서 왔다! 치즈볼이 소진되었는지 윙과 텐더가 왔다. 윙은 내가 안먹어서 킹께 드렸다. 그래도 먹기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