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찍고 사천
이 날 진주->부산->의령->산청->사천->진주 꽤 많은 거리를 움직였다.
카페 잘 즐기고 갑자기 꽃을 사러가자는 동륭.
왜그러냐니까, 부산 집에 갔더니 천리향이라는 꽃이 있었나부다
향이 넘 좋아서 사고 싶어한듯
꽃 이름이 중국집 같다
여튼, 사천에 화훼단지가 있단 소리를 듣고 고고
농원만 해도 5~6개는 되는 것 같았다.
오른쪽은 약간 큰 나무 등을 파는 것 같고 왼쪽 하우스들은 이렇게 꽃부터 해서 나무까지 판매하고 있었다.
농원마다 천리향이 있긴 한데 다 분홍색 천리향이였다.
그 중 한 곳에서 하얀색 천리향을 발견했는데, 잎이 너무 작았다.
가지치기도 많이 된 듯.. 꽃이 질 때가 되었는데도 향은 아주 좋았다
여러 식물을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아따
원래 이것을 사고 싶었지만 (이름을 모름)
잎 뒤편을 보니 지네 다리 같이 생겨서 포기했다 크흠!
화분만 따로 판매하는 곳도 있음!
동륭이가 화분도 열심히 찾아 천리향의 보금자리를 만들어주었다.
바질은 어차피 먹을거라.... 음..
오래오래 살라고 각각 지어줬다.
천진난만씨와 신바람씨
잘 키워보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