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진주(샤오바오)

람모니 2023. 3. 3. 20:25

저녁

킹과 함께 우육면집 샤오바오를 가기로 했다.

전에도 몇 번 갔었는데, 오늘은 킹이 가지탕수가 먹고 싶다하셔서 일단 ㄱㄱ

살짝 추운날에 따뜻한 국물 조합이 아주 좋다.

 

맑은 우육면 2개와 가지탕수 샤오롱바오를 주문 했다.

하나는 일반면, 하나는 도삭면

도삭면이 손칼국수 같은 식감이라 좋다.

 

종업원들도 중국분이신가 여튼 현지에 있는 것 같다.

 

 

우육면

 

 

맑은거라 해놓고 왜 붉냐면,

맑기 전 사진을 안찍었다.

 

개인적으로 맑은 우육면이 제일 좋다.

고수는 들어갔나? 몰?루.. 향은 나는 것 같다.

일단 내 취향대로, 조금 더 첨가할수있....이 날은 너무 많이 넣었다.

 

나중에 혀가 얼얼해서 

물 맛도 이상하게 느껴졌다.

 


가지탕수

원래 가지를 좋아하지만

가지 튀긴건 못먹어봐서,,,.. 튀긴건 다 맛있을것이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살짝 푹신하니 느낌이 이상했지만 맛있게 잘 먹었다.

개인적으로 가지는 구운가지가 좋다.

 

대신 밑에 깔려 있던 가지는, 소스를 혼자 흡수했는지

기를 모은거 마냥 먹자마자 매웠따...

우육면 먹고 혀가 아픈데 얘는 목구멍 뒤쪽이 얼얼했다.

 

소스맛이 좀 약했으면 괜찮았을듯

나같은 맵찔이의 메뉴는 아닌 것 같다.

이 얼얼함으로 먹는건가 마라탕도..? 

(사실 마라탕 한번도 안먹어봄)

 


샤오롱바오

전에 오픈기념으로 테이블당 주셨지만, 지금은 우육면과 세트로 같이 판매중!

근데 사진은 또 안찍었다 !

아마 우육면과 가지탕수로 두들겨 맞고 정신을 못차린듯.

 

그리고 아무생각없이 한 입 베어먹다가

육즙 옷에 다흘려서 눈ㅇ물이 좀 나왔다.

 

이 날 내 주변에서 만두향이 맴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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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 진주시공영노상주차장이 있긴 한데, 먹자골목이라 평일 낮 빼고는 자리가 잘없음.
  • 자리없으면, 근처 주차타워 차 대고 맘 편히 먹는게 나음.

맛: ★★★☆☆

  • 자주 먹기는 힘들지만, 가끔 한번씩 생각은 난다.

가격: ★★☆☆☆

  • 가격이 좀 비쌈. 우육면 9,500원임. 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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