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북카페
지역카페에서 보고 찾아갔다/
조용한 시골마을, 초등학교 뒤편에 자리잡은 한옥 카페인데 구옥을 리모델링 한 듯하다.
주차할 곳은 들어가기 전 입구에도 주차할수있고 가게 앞에도 주차 가능하다.
저 골목 사이로 들어가면 가게가 보임!
들어가니 야외 테이블도 많았다.
날씨가 풀리면 야외에서 햇빛받으며 따뜻하게 먹구싶다.
가게 반대편에서 본 입구.
왼쪽 오른쪽방은 개인 별채 같은 느낌이다. 우리가 갔을 땐, 할머니 할아버지 모시고 온
가족 단위가 많았었다. 오른쪽방에 의자가 있었던 걸로 기억.
실내
신발을 벗고 들어가, 아메리카노(4500원)와 딸기와플+아이스크림(8000원)을 주문
가격이 좀 있지만 이런 공간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바닥이 따뜻하니 온 몸이 녹는 기분ㅇㅣ였다.
정말 눕고 싶은 마음을 바깥 풍경을 보며 참았다.
뒤로는 책방이 있었는데, 판매하는 책도 있었다. 천천히 둘러보기 좋음
옛날 구옥이다보니, 중간중간 문턱이 있어서 뛰는 애들은 부모가 잘 봐야할듯
우린 입구마다 천장이 낮아서 뚝배기 깨질 뻔 했다.
음식
냉동딸기를 쓰지 않으셔서 맛이 좋았다. 커피는 양이 살짝 적음.
요즘 포장 커피집 제외하고 디저트 커피값이 너무 비싸담.. 우리도 카페 차려야하나
아침에 카공족 뉴스를 보고 오니, 또 그 생각이 사라지기도 했다.
고양이
들어올 때부터 고양이 집과 그릇이 보였는데, 한 두개도 아니고 엄청 많았다
주변 길고양이들을 돌봐주시는듯
이 날은 하얀색 얼룩이 친구만 보았다.
완전 개냥이에 사람이 가까이 가도 도망가지 않는다.
나중에 또 와서, 고양이 놀아주고 싶다.
근데 북카페인데 책을 안읽었다!
주차:★★★★☆
- 가게 앞 골목길에도 주차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음
차가 많으면 길 건너 넓은 주차장에 대고 걸어오는게 나을수있음
맛: ★★★☆☆
- 맛을 느끼러간다기보다, 경치 좋고 조용하고 고즈넉한 느낌을 찾으러 가는분에게 추천
- 사진 찍기 좋은 장소가 많음. 포인트도 좋고, 인스타 하시는 분들 가면 괜찮을듯
가격: ★★☆☆☆
- 가격대비 양이 조금 작은편
- 그래도 가족들 한 번 데리고 가기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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